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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데뷔 15년 만에 첫 사극…긴장했다”
입력 2016-11-14 16:0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공유가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역대급 캐릭터 ‘무신(武神) 김신의 자태를 공개했다.

오는 12월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유가 처참한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얼굴 가득 피범벅이 된 채 커다란 검을 한 손에 들고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전무후무한 무신(武神), 도깨비 김신 캐릭터를 공유 특유의 매력으로 어떻게 발현시킬 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유는 첫 사극 촬영을 마친 후 사극 도전이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분장이나 의상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것 같다”라며 사극 분량이 드라마 초반을 이끌어가는 데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심혈을 기울였다. 촬영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소중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공유는 사극을 처음으로 촬영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신(武神) 김신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다”라며 전무후무한 캐릭터 ‘도깨비 김신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꼼꼼한 캐릭터 분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유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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