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정민 “‘로미오와 줄리엣’, 현실감에 중점 뒀다”
입력 2016-11-14 15:20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정민이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안점을 둔 곳을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발표회가 열려 양정웅 연출, 박정민, 문근영, 손병호, 배해선, 서이숙, 김찬호, 김호영, 김성철, 양승리 등이 자리했다.

이날 박정민은 로미오라는 역할에 대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책으로 접했을 때 아주 연약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미오를 땅으로 끌어 내리려고 노력 중이다. 현실적으로”라면서 되돌아 생각해보면 나도 그런 사랑을 해본 것 같다. 비록 죽지는 않았지만. 10대, 혹은 20대 초반에 바보 같은 사랑을 했던 것 같다”라고 인물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한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9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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