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이 14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0% 오른 1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쇼핑 부문이 54% 증가한 236억원을, 미디어 부문이 69% 상승한 25억원을, 디지털마케팅 부문이 61% 뛴 355억원을, O2O 부문이 14% 높아진 459억원을 기록했다. 여행 부문은 126억원으로 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O2O 부문이 41억원을, 쇼핑 부문이 25억원을, 여행 부문이 6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마케팅 부문은 소폭 흑자, 미디어 부문은 적자를 이어갔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하반기 사업조직 재편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 호조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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