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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준우승, 단독선두로 출발했으나…2위로 마감
입력 2016-11-14 09:44 
왕정훈이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왕정훈은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 7831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네드뱅크 챌린지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다.

4라운드를 3타 차 단독선두로 출발했던 왕정훈은 마지막 날 주춤하면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2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알렉스 노렌(덴마크)과 6타 차다. 노렌은 마지막 날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노렌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이널시리즈 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왕정훈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확정했다. 최종전인 DP월드투어 챔피언십은 17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파이널 시리즈 랭킹 60명만이 참가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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