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이동건 앞에서 깜짝 놀랐다.
13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브라운 계열의 코트를 입고, 알록달록하게 물든 가로수길 사이에 서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사뭇 진지한 얼굴로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이어 이동건이 나타나자 당황스럽고 놀란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이뿐만 아니라 귀에 대고 있던 휴대폰을 내려놓고도 조윤희의 얼굴에는 여전히 당혹감이 남아 있어,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경기도 고양시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조윤희는 한파주의보가 내려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 속에서도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를 펼쳤다. 그는 매섭게 부는 칼바람에 패딩과 담요로 꽁꽁 싸맨 채로 대기하고 있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장면에 몰입했다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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