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규리 "어른들이 미안하다"
입력 2016-11-12 1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규리가 세월호 사건을 언급했다.
김규리는 12일 SNS에 "고래 등에 타고 있는 저 아이들이 멀리멀리 하늘 저 멀리 끝까지 즐거운 여행을 하며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적었다.
그는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닿기를. 아이들아 어른들이 미안하다 그리고 학생들아 고맙다 우리가. 자꾸 눈물이 나. 나이먹었나봐 나"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도 올렸다. 4·16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그림이다.
한편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시민들이 모여 3차 민중총궐기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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