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기획된 꼼수?'
입력 2016-11-12 10:46 
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사진=연합뉴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이화여대에 온라인으로 자퇴서를 제출하면서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준식 교육부총리는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에서 "온라인 자퇴서 출은 효력이 없고 서면 제출이어야 효력이 발생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정입학 당사자로 정씨가 국내로 소환되는 것을 피아기 위한 꼼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 의원은 "이화여대 학칙 개정을 청와대가 시켰다는 제보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안 의원의 지적에 대해 "교육부 감사는 청와대가 관계없이 독립적"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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