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특검, 에버랜드 창고 압수수색
입력 2008-01-21 16:25  | 수정 2008-01-21 16:25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검팀은 경기도 용인 소재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에 소재한 창고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창고가 보통의 용도와 달리 고가의 미술품들을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오늘(21일) 오후 4시쯤 검사와 수사관들이 현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이 고가 미술품이 보관됐다는 창고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섬에 따라 이건희 회장 일가가 비자금으로 거액의 미술품들을 구입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이 확인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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