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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서 쇼트 6위…개인 최고점 경신
입력 2016-11-12 07:46 
피겨스케이팅 선수 박소연이 개인 최고 점수를 얻었다.

박소연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어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대회 프랑스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4.89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가 35.67점, 예술점수(PCS)가 29.22점이었다.

박소연은 자신의 기존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ISU 공인 최고점(62.49점)에서 2.4점을 끌어올려 개인 최고점을 기록, 12명 중 6위에 올랐다.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에 맞춰 연기를 한 박소연은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보여줬고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에서도 수행점수를 받았다.

한편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78.52점으로 1위, 캐나다의 가브리엘 달레망이 72.70점으로 2위, 러시아의 마리아 소츠코바가 68.7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61.29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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