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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이시아, 박연수 도발에도 “김진우 마음 잡아” 충고
입력 2016-11-10 21:14 
'별난 가족' 이시아가 박연수에게 김진우이 마음을 붙잡으라고 충고했다.

1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 설혜리(박연수 분)에게 충고하는 강단이(이시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윤재(김진우 분)의 이혼선언을 받고 충격을 받는 설혜리는 그길로 강단이를 만나러 갔다. 강단이 때문에 구윤재가 자신에게 이혼을 선언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강단이는 "난 1%도 마음 없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구윤재에게 마음이 없다고 말하는 강단이의 단호함에 어이가 없어진 설혜리는 "그럼 윤재씨 혼자 저러는 거냐? 그걸 나보고 믿으라는 거냐. 오빠로 안 되니까 윤재씨 흔들려고 온 거 아니냐"고 막말을 했다.

설혜리의 공격에도 강단이는 침착했다. "사장님이 상품개발을 부탁해서 온 것"이라고 강단이가 말하자 설혜리는 "너 이제 보니 강삼월(길은혜 분)이랑 다를게 없다 우리 오빠가 안 넘어오니까 이제 윤재씨 찔러보는 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화가 났지만 도발에 넘어가지 않은 강단이는 "같은 여자로서 지금 혜리씨 심정 알 것 같으니 참는거다. 제발 부탁인데 혜리씨가 윤재씨 마음 좀 잡으라"고 역공을 펼쳤다. 강단이의 말에 당황한 설혜리는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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