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1690선대
입력 2008-01-21 14:20  | 수정 2008-01-21 14:20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다시 하락하며 17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불안감이 일어나며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
인이 13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이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8포인트 하락한 169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의약품,운수장비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업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SK텔레콤,LG필립스LCD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금융이 소폭 상승하고 있고,하이닉스반도체가 D램 가격 회복 소식으로 2%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하락한 66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SK컴즈,아시아나항공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다음,하나투어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울트라건설은 대운하 수혜주로 꼽히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디지틀조선이 향후 정책관련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9%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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