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선거인단 244명 확보…향후 선거 일정은?
미국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승리를 점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통령 선거 일정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는 각 주에서 최다수의 득표율을 얻은 정당이 해당 주에 배당된 선거인을 모두 차지하는 승자 독식 방식입니다.
오늘(8일 현지시간)과 같은 11월 첫째주 화요일에 선거인단 선출 투표가 진행됩니다. 미국 시민들은 각 주별로 지지하는 당을 뽑습니다. 이에 높은 투표율을 받은 정당이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합니다.
이날 현재(오후 3시10분)까지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인단 244명을 확보해 대선 승리에 요구되는 인원인 27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반면 클릭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95%까지 높였으며 총 30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후 오는 12월 둘째주 월요일에 선출된 선거인단이 대통령 선출 투표에 참여합니다. 선거인단이 어느 후보를 투표할 지는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12월 투표는 형식적인 절차에 가깝습니다.
선거를 통해 최종 선출된 대통령과 부통령은 다음해 1월 20일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집무에 들어갑니다. 1월 20일이라는 날짜는 1933년 수정헌법 20조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미국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승리를 점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통령 선거 일정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는 각 주에서 최다수의 득표율을 얻은 정당이 해당 주에 배당된 선거인을 모두 차지하는 승자 독식 방식입니다.
오늘(8일 현지시간)과 같은 11월 첫째주 화요일에 선거인단 선출 투표가 진행됩니다. 미국 시민들은 각 주별로 지지하는 당을 뽑습니다. 이에 높은 투표율을 받은 정당이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합니다.
이날 현재(오후 3시10분)까지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인단 244명을 확보해 대선 승리에 요구되는 인원인 27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반면 클릭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95%까지 높였으며 총 30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후 오는 12월 둘째주 월요일에 선출된 선거인단이 대통령 선출 투표에 참여합니다. 선거인단이 어느 후보를 투표할 지는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12월 투표는 형식적인 절차에 가깝습니다.
선거를 통해 최종 선출된 대통령과 부통령은 다음해 1월 20일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집무에 들어갑니다. 1월 20일이라는 날짜는 1933년 수정헌법 20조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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