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DVD가 일본 오리콘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일 일본에서 발매된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DVD ‘BIGBANG THE CONCERT : 0.TO.10 IN JAPAN +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는 8일 오리콘(11월 14일 기준) 주간 DVD 종합 랭킹 첫 진입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또 이번 DVD는 주간 Blu-ray 음악 랭킹 그리고 음악 DVD와 Blu-ray의 판매량을 합산 집계한 ‘종합 뮤직 영상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빅뱅의 오리콘 주간 DVD 종합 랭킹 1위 획득은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14년3월 발매),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2015년 3월 발매),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2016년 2월 발매),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 : THE FINAL(2016년 7월 발매)에 이어 통산 5번째. 일본 라이브 영상작품으로서는 5개 작품이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한 셈이다.
이번 DVD와 Blu-ray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16만 5,000여명을 동원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담아냈다. 또한, 전세계 13개국 지역 32도시 66회 공연으로 약 150만여명을 동원한 월드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이 340일간의 기록을 담은 빅뱅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BIGBANG MADE도 함께 수록돼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을 진행 중이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라 의미를 더한 이번 공연은 총 4개 도시 16회로 78만 1,500명을 동원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