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대선 1차 투표 개시

세르비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세르비아 670만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코소보 독립에 대한 세르비아 정부의 대응양상과 세르비아의 유럽연합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정당인 세르비아급진당의 니콜리치 후보가 타디치 현 대통령을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최종 당선자는 다음달 3일 실시될 결선투표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