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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박신혜,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놀라워“
입력 2016-11-08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흥행 여신 박신혜가 영화 ‘형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새로운 변신을 꿰한다. ‘상속자들의 이민호, ‘피노키오의 이종석, ‘닥터스의 김래원에 이어 이번엔 ‘형 조정석 도경수와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그동안 주로 드라마를 통해 대박 행보를 걸어온 그가 영화 ‘형에서도 조정석, 도경수와 함께 흥행을 견인할 전망이다.
박신혜는 ‘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두영(도경수)을 돕는 국가대표 유도코치 ‘수현으로 등장한다. 다시는 선수가 될 수 없다는 실의에 빠진 두영에게 다시 한번 선수 생활을 제안 하는 조력자인 동시에, 형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기 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과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캐릭터.
조정석은 ‘형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박신혜에 대해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능력이 놀라운 배우라며 극찬했다.

도경수 역시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됐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11월 말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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