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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다저스, 시애틀과 루이즈-누노 맞교환
입력 2016-11-08 07:34 
비달 누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포수 카를로스 루이즈(37)와 좌완 투수 비달 누노(29)를 1대1로 맞바꾼다로 전했다. 두 선수의 이동은 하루 전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보도됐다.
새로 합류한 누노는 양키스(2013-2014), 애리조나(2014-2015), 시애틀(2015-2016)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26경기(선발 43경기)에 등판, 5승 20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데뷔했지만, 올해에는 55경기 중 54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왔다.
지난 8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루이즈는 이적 후 14경기에서 타율 0.278(36타수 10안타) OPS 0.683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7경기에 나와 타율 0.273(11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3안타 중 1개는 홈런, 1개는 2루타였다.
루이즈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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