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전국 비…비 그친 뒤 기온 '뚝'
입력 2016-11-07 20:47  | 수정 2016-11-07 21:19
<1>겨울을 알리는 절기 '입동'이었던 오늘 전국의 하늘이 차츰 흐려졌습니다. 오후에 서해안 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20 밀리미터 가량이고, 비는 내일 새벽 그치기 시작해 아침이면 대부분 개겠습니다.

<2>주말 동안 겨울 옷 정리 어느 정도 하셨나요? 비가 그치고나면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17도를 웃돌았던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예년보다도 낮은 9도 선까지 떨어지겠고, 모레에는 찬바람이 더욱 불기 시작해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한파예비특보>오늘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올 첫 한파주의보도 발효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늘보다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겨울 느낌이 물씬 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뜨리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 비가 조금 예상됩니다.

<주간>추위는 글피인 목요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금요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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