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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둘째 딸 전치태반 위험한 상황…낳기 전까지 누워서 지냈다”
입력 2016-11-07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가연이 둘째 딸 하령 출산 당시 힘겨웠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김가연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가연의 둘째 딸에 대해 언급하자, 김가연은 4년 만에 힘들게 낳은 아이다. 중간에 아이가 잘못된 경우도 있었다”며 전치태반의 위험한 상황이라,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누워서 지내다시피 했다. 아이를 지속시켜주는 주사 부작용으로 폐에 물이 차기도 했다”고 출산 당시 힘겨웠음을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고생은 했지만,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얼마든지 참을 수 있었다. 어리광을 부려도 너무 예쁘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그 시기에 남편 임요환 씨는 무엇을 했는지?”라고 묻자, 김가연은 남편은 병원까지 열심히 운전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비만 전문의 박용우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8일 밤 8시 55분 방송.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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