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송도 복합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 상가구성 순항
입력 2016-11-07 18:02 
시공 중인 ‘트리플 스트리트’ 모습
송도국제도시에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TRIPLE STREET)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 쇼핑몰은 최근 패션, F&B(Food and Beverage, 식음료) 등 주요 앵커 테턴트(anchor tenant)와도 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 4월 개점을 목표로 시공이 한창인 ‘트리플스트리트는 연면적 18만㎡에 지하 3층~지상 6층, 4개동 규모다. 현재 공정률은 약 70% 진행된 상태다. 쇼핑몰 중간에는 직선거리 500m 길이의 스트리트가 들어서 유럽의 거리를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들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조민석 씨와 상업환경 인테리어 전문가 안경두 씨다.
‘트리플스트리트에 입점을 확정한 주요 테넌트는 ▲‘H&M ▲‘H&M홈 ▲‘자라(ZARA) ▲‘8 seconds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엄브로 등이 있다. F&B 테넌트로는 ▲스타벅스 ▲커피빈 ▲마이타이 ▲마이커피 ▲p.f. changs가 있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K-LIVE와 키즈테마파크 시설인 ‘아이스포디엄(가칭) 등도 입점할 예정이다. 옥상공원에는 풋살 경기장도 조성된다.
메가박스는 총 8개 상영관으로 구성된다. 메가박스 측은 송도국제도시 내 이용객은 물론 인근 지역의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영화관을 제공하기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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