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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폭설...내일까지 계속
입력 2008-01-20 14:35  | 수정 2008-01-20 14:35
강원도 영동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중부지방도 오후 늦게 비가 내리다가 밤에 눈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수 기자!

보도국입니다.


[질문]
강원도 영동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강원도 태백과 평창, 정선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오후 1시 현재 태백시는 2.8센티미터의 눈이 내렸고, 평창과 정선 산간지역에는 3센티미터 안팎의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도 건조주의보 해제와 함께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태백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며 내일(21일) 밤까지 10~3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동해안지방에는 화요일인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려 대설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호남과 경상도 지방등 남부지방과 충청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경북지방은 3~10센티미터, 충청 이남에 1~5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현재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서울과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눈으로 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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