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마무 "비글미보단 고혹미에 무게…씩씩 섹시"
입력 2016-11-07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실력파 보컬그룹 마마무가 ‘비글미를 버리고 고혹적인 여인들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메모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평소 ‘비글미 가득한 마마무지만 새 앨범 콘셉트에 맞게 다소 차분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존과 달라진 이미지에 대해 멤버 화사는 원래 우리에게 비글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왔는데, 그래서 이번 앨범에 좀 더 무게를 실어봤다. 그러면서 살짝 고혹적 이미지와 밝은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문별은 마마무의 새로운 모습에 어색하실 수도 있지만 마마무만의 씩씩한 섹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는 8비트의 락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엄 락 장르의 곡.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사운드에 마마무의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모니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참여해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is뭔들을 잇는 5연속 흥행을 이끌어냈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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