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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감독 제안 고사한 이유?…“정부 인사 개입이 찜찜했다”
입력 2016-11-07 15:35 
김동성이 강릉시청 감독 제안을 고사한 이유가 밝혀졌다.

김동성은 6일 방송된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강릉시청 감독 자리를 거절한 것에 대해 저한테 딜을 했다. 강릉시청 코치, 감독 자리를 김종 차관(전 문체부 2차관)이 있는 자리에서 말했다”며 고민 끝에 거절했다. 정부 인사들까지 개입하는 게 어쩐지 찜찜했다”라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김동성 자리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석우가 대신 갔고, 이 과정에서 최순실의 지원을 받았다고.

이뿐만 아니라 최순실 조카 장시호 전담 수행비서 B씨는 차은택과 장시호 사이 세력 다툼이 있었다”며 평창 올림픽 관련 사업을 두고 스포츠 선수들을 영입하려 했던 속내를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현재 빙상계를 떠나 방송인으로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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