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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곡성’, 11개 부문 후보 등극
입력 2016-11-07 15:29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곡성(감독 나홍진)이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촬영조명상, 편집상 등 주요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양한 해석은 물론 유행어와 패러디 열풍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영화 ‘곡성이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촬영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미술상에 이르기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곡성은 올해 청룡영화상 후보작 가운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이후 영화의 의미와 상징에 대한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과 의견은 물론 완성도 높은 영상미와 비주얼로 국내외 수많은 평단과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곡성은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Best Film of the Focus Asian Selection)과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최우수 촬영상(Best Cinematography)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어 이번 청룡영화상 수상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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