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와글와글] 유창식 이성민 승부조작에 “이럴려고 야구했나, 자괴감 느껴”
입력 2016-11-07 15:10 
유창식 이성민 승부조작 연루 소식에 NC 다이노스가 고개를 숙였고, 누리꾼들의 맹비난도 이어졌다.

NC는 7일 구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지난 7월부터 경찰이 진행해 온 수사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클린 베이스볼이라는 원칙이 훼손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혐의를 자진신고한 KIA 유창식과 롯데 이성민이 승부 조작에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고, NC 구단 관계자 2명은 은폐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 누리꾼은 이럴려고 야구 했나, 자괴감 느껴”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일부를 인용해 비꼬았고, 사과 수준이 최순실 급이네” 퇴출시켜라” 꿈과희망을 저버린 구단. 할말이 없을 정도로 싫다” 등 비판적인 의견도 뒤를 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