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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MTV EMAs 월드 와이드 액트상 수상…‘글로벌아이돌로 성장’
입력 2016-11-07 14:16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갓세븐(GOT7)이 글로벌 음악 시상식 MTV EMAs에서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을 수상했다.

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6 MTV EMAs(Europe Music Awards)에서 갓세븐이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월드 와이드 액트'(World Wide Act)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갓세븐은 "수상을 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팬들의 많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갓세븐은 2011년 빅뱅 이후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 MTV EMAs '월드 와이드 액트' 수상자가 되었다.

한편, 갓세븐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K-POP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첫 글로벌 투어를 개최, 4달간 총 13개 도시 21회 공연을 화려하게 성료하며 세계 각국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갓세븐이 ‘월드 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한 2016 MTV EMAs는 오는 13일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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