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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톰 크루즈 "`미션`과 전혀 다른 재미 있다"
입력 2016-11-07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잭 리처'는 '미션 임파서블'과 다른 재미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톰 크루즈는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네버 고백' 홍보 기자회견에서 "잭 리처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미션 임파서블'과는 전혀 다른 성격과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이야기는 '미션' 시리즈에는 담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차 추격전, 싸움 장면, 캐릭터 관계 등등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며 "잭 리처는 반영웅적이다. 옳은 일을 하지만 자기 세상에서만 산다. 극단적일 수 있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잭 리처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극 중 등장하는 부녀 관계도 독특한 관계"라며 "이런 영화에서만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잭 리처: 네버 고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영화다.
톰 크루즈는 이날 오후 5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를 통해, 잠실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또 이날 오후 일반 관객에게 공개되는 영화의 무대인사에까지 참여한다. 24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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