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실시간 안전관리 앱 ‘모바일HSE’ 전 현장서 활용
입력 2016-11-07 10:39 
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 현장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HSE’의 메인화면 모습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바일HSE를 활용해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HSE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개발한 상용화에 들어간 국내 전 현장의 안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국내 모든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든지 즉시 사진으로 찍어 ‘모바일HSE에 등록하고, 간단한 내용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모바일HSE을 사용하고 나서 후속조치까지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현장소장의 서류결재가 감소하는 등 업무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HSE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지난 4월 이후 부적합사항 개선율이 3배 가량 증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HSE품질혁신실을 통해 공종별 쌍방향 소통으로 안전활동은 물론 시공관리도 동시에 이루어져 공사의 효율성도 향상됐다”면서 안전관리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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