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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촬영 빙자해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희와 결혼식 올린 사연
입력 2016-11-07 10: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PD이경규가 간다 김종민과 방송인 김주희가 가상 결혼식을 올렸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해외 시청자들을 겨냥해 가사부터 음원 제작까지 출연진들이 직접 참여한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전파를 탄다.
이경규 PD와 전 출연자들은 몇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고, 이 후 완성된 곡 답답스의 ‘답답하네로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다. 이에 다양한 콘셉트 중 하나로 김종민과 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주희가 커플 연기를 하게 됐다.
김주희는 어깨가 훤히 드러난 오프 숄더 형식의 미니 드레스를 입어 섹시함을 한껏 드러냈으며 김종민은 그런 그녀를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하며 쩔쩔맸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경규 PD가 유튜브 1억 뷰를 노린다는 대망의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밤 8시 30분 방송.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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