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중화’ 고수, 종영 소감 “남다른 감회가 든 작품”
입력 2016-11-07 10:16 
배우 고수가 MBC ‘옥중화 종영 소감을 남겼다.

고수는 7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며 긴 호흡으로 함께한 첫 사극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감회가 드는 작품이다. 함께한 이병훈 감독과 모든 출연자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옥중화는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만큼 다양한 평가들이 있었지만 고수의 등장 장면과 연기력에 대해서는 모두가 입을 모았다. 어머니와 함께 처참히 버림받아 복수심에 가득 찬 치기 어린 모습부터 외압에서 정인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따뜻한 모습까지, 한 캐릭터에 담아내기에 다소 많았던 감정선을 탄탄하게 이어가며 시청자들이 ‘윤태원이라는 인물에 감정을 이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중심축을 잡아주었다.

고수는 ‘옥중화로 그의 연기 행보에 또 하나의 캐릭터를 추가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오랜 연기생활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고수의 행보에 향후 그의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수는 영화 ‘루시드드림과 ‘이와손톱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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