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카드, 금융권 최초 데이터 품질 대상 수상
입력 2016-11-07 08:35 
왼쪽부터 김광혁 현대카드 IT품질관리팀장,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 김건우 현대카드 경영지원부본부장(IT) 상무

현대카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금융권 최초로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 대상은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통틀어 IT 데이터 품질 관리 수준이 가장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현대카드는 지난 1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기관이나 기업의 데이터 관리 운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DQC-M)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3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진흥원이 66개 공공기관과 250개 기업의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조사한 결과 국내 평균은 1.1단계에 머물렀다. 현재 3단계를 획득한 기업 및 기관은 국내 총 세 곳뿐으로, 금융사 가운데는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은 기업 내부 활동이나 고객 서비스에 이용되는 데이터가 얼마나 정확하고 일관되게 제공되는지, 또 적시성과 보안성에 문제는 없는지 등 총 6개 부문에 걸친 224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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