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 가을 추위…10일까지 지속
입력 2016-11-07 08:03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온 후 가을 추위가 다시 찾아와 목요일인 1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것”이라며 북서쪽으로부터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추워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8일 2도를 기록한 후 수요일인 9일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다. 목요일인 10일에는 0도를 나타내면서 가을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모레인 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중부지방과 영남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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