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레이 로불로(51) 보스턴 레드삭스 벤치코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으로 부임한다.
'MLB.com'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로불로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같은 날 이를 공식 발표했다.
로불로는 마이크 헤이전 다이몬드백스 단장과 보스턴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어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마이너리그 감독을 맡았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벤치코치로 존 페럴을 보좌했다. 2015년 페럴이 암투병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는 임시 감독을 맡아 50경기에서 28승 22패를 기록했다.
그는 최근 2~3년 사이 새로 감독을 구하는 팀이 있을 때마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메이저리그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됐다.
로불로 이외에 보스턴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알렉스 코라와 구단 내부 승격 후보였던 필 네빈 트리플A 리노 에이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됐었다. 애리조나는 2016년 69승 93패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4위에 머문 뒤 칩 헤일 감독을 경질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로불로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같은 날 이를 공식 발표했다.
로불로는 마이크 헤이전 다이몬드백스 단장과 보스턴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어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마이너리그 감독을 맡았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벤치코치로 존 페럴을 보좌했다. 2015년 페럴이 암투병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는 임시 감독을 맡아 50경기에서 28승 22패를 기록했다.
그는 최근 2~3년 사이 새로 감독을 구하는 팀이 있을 때마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메이저리그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됐다.
로불로 이외에 보스턴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알렉스 코라와 구단 내부 승격 후보였던 필 네빈 트리플A 리노 에이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됐었다. 애리조나는 2016년 69승 93패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4위에 머문 뒤 칩 헤일 감독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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