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억390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 늘어난 119억35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3억3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글로벌 수출 사업을 전개하면서 누적 판관비가 상승했다”며 지난해와 올해 설립한 2개의 자회사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부터 저성과 영역을 철수하는 등 비용을 조정하고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며 개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족 복지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소형 가전과 전기 스쿠터 판매를 시작하고, 전기차 부문도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웰페어는 중국 전자제품 회사인 그리, 조영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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