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 ‘2016 서울빛초롱축제’ 참여
입력 2016-11-04 10:39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일 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한강과 ‘물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소비자가 반납한 라네즈 브랜드 화장품 공병 약 500여 개에 조명장치를 결합해 높이 약 3m에 달하는 물방울 모양의 샹들리에 형태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 주요 브랜드(설화수·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 등)의 제품 공병을 이용해 생명을 상징하는 나무 형태의 조형물과 화장품 공병과 LED조명, 철망, 천 등을 이용해 꽃 모양 공병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 전시 작품을 촬영한 사진을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공병수거 캠페인 등 그동안 여러 형태로 진행해왔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포괄하는 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자원의 창의적인 재활용을 추구하는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와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 창출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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