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세리프 TV, 미국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 선정
입력 2016-11-04 09:32 

삼성전자는 최근 세리프TV가 미국 오프라 매거진(O, The Oprah Magazine)에서 발표하는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 (The Oprahs Favorite Things 2016)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프라 매거진은 지난 2000년부터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의 이름을 따서 발행되고 있다. 매년 12월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아이템 중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된 아이템은 연말 연시 선물 가이드로도 활용된다. 올해 추천 리스트 중 TV 제품은 삼성 세리프 TV가 유일하다.
삼섬 세리프 TV는 삼성전자가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로난 & 에르완 부훌렉 형제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삼성 세리프 TV 디자인이 하나의 가구처럼 집안 어느 곳에서나 조화롭게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뛰어난 화질과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인터페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은 TV 화질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도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위해 TV의 외형 디자인과 작동 방식까지 새롭게 정립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은 온라인 웹사이트 ‘오프라닷컴(Oprah.com)과 오프라 매거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세리프 TV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주 연말 연휴 시즌을 맞아 32형 ‘레드 컬러 모델을 추가 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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