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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만회골 맨유, 그럼에도 패배…조 3위 추락
입력 2016-11-04 09:30 
루니의 만회골 속에서도 ㅊ맨유가 페네르바체에 최종 스코어 1-2로 패했다.

4일(한국시간) 맨유는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페네르바체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승점 6점에 머무른 맨유는 페예노르트, 페네르바체에 밀려 조 3위로 내려 앉았다.

페네르바체는 소우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전반 2분 만에 앞서나간 데 이어 후반 14분 렌스의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으로 다시 한 번 맨유 골문을 열었다.

후반 종료 직전 루니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자존심을 살렸지만 경기는 그대로 페네르바체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편 맨유의 포그바는 이날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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