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추위 풀린다"...수도권 건조주의보
입력 2008-01-18 17:00  | 수정 2008-01-18 18:04

매서운 날씨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과 경남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영구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어제보다는 다소 날씨가 풀어진 듯 한데, 자세한 기상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하며 계속 영하권에 맴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나흘 동안 기세를 떨친 동장군도 주말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일요일인 모레(20일)는 아침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10도로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월요일에는 다소 많은 눈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4시반을 기해 서울과 경기남부, 부산과 대구, 경남 남부지역에 발령된 건조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별히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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