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3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6-11-03 19:40  | 수정 2016-11-03 19:55
▶[단독] 박 대통령, 검찰조사 수용 곧 밝힌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직접 받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추가적인 대국민 사과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병준 총리직 수락 "노무현 정신에 부합"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국정붕괴를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총리직을 수락했습니다. 총리직 수락이 노무현 정신에도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단독] 청와대 CJ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력
청와대의 전 핵심 수석이 지난 2013년 말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대통령의 뜻이라며 노골적으로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녹음파일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 수사 협박에 결국 물러나…2년 넘게 유랑
청와대의 퇴진 압박에, 이미경 CJ 부회장은 결국 2년 전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 부회장은 2년 넘게 중국과 미국을 떠돌며 사실상 유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최순실 오늘 밤 구속?…"어떤 결정도 수용"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최 씨측 변호인은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받아들일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체육인재재단 해체 "배후 최순실"
잘 운영되던 체육인재 육성재단이 지난해 말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곧바로 K스포츠재단이 만들어졌는데, 배후에 최순실 씨가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