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당선인 "미래 성장동력 찾아야"
입력 2008-01-18 16:55  | 수정 2008-01-18 19:06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과학과 기술, 문화, 예술의 융합 속에서 새로운 창조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는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 "시간당 돈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보상은 못해주고, 그분야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게 보답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도 미래 성장동력이 무엇일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신성장동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지금은 모든 것이 융합돼 창조되는 사회라고 밝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 조직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정부조직개편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선진국과 차별화된 기술확보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상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
-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기술수준 개발 등 집중 육성시켜야 하며,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기술선도국에 비해 기술격차 크지 않은 분야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박진영씨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연예인들의 비자 문제 해결과 엔터테인먼트시장 성장을 위한 P2P 시장의 활성화를 주문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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