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사회 "사감위 규제 매출 70% 감소"
입력 2008-01-18 16:15  | 수정 2008-01-18 16:15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로 매출이 장기적으로는 70%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사회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장외발급소 신설 금지와 건물 신증축시 주민 사전동의 의무화 등의 규제로 경마산업이 무너질 수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마사회는 특히 사감위가 불법 인터넷 도박이나 사행성 게임물에 대한 관리 감독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경마와 경륜 등 이미 다른 부처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사행산업만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사감위는 FTA 시대에 농어촌의 대체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필산업과 농촌승마장 건설 등 경마가 가진 순기능마저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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