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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역시 미담 제조기…‘군함도’ 스태프에 방한용 패딩 선물
입력 2016-11-03 09: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 전 스태프들에게 방한용 패딩 200벌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송중기의 소신 있는 발언과 선행이 연이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와중 지난 10월 22일에는 군함도 스태프들이 올린 선물 인증샷이 화제가 되며 또 한번의 미담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가 모델로 있는 브랜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드롬 이후 그가 광고에서 착용한 패딩과 코트들이 그의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브랜드 차원에서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에 촬영중인 영화 ‘군함도를 응원차 스태프복을 전달했는데 현장에서 송중기는 배우와 스텝들을 대신해 자신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에 감사의 인사도 직접 전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송중기는 독립군 ‘박무영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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