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묘연' 나훈아, 국내 체류중

행방을 놓고 온갖 소문이 나돌고 있는 유명가수 나훈아씨가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지역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해 12월 5일 출국해 일본과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다 이달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후 출국 기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지역 수사 기관들은 국내 여배우와의 염문설,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에 의한 중상 해설 등 나훈아씨와 관련된 괴소문의 진상 확인 차원에서 내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괴소문에 언급된 부산과 인근지역의 8개 병원에 대해서도 탐문조사를 벌였으나 수술이나 치료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