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화금융사기 다시 기승
입력 2008-01-18 14:10  | 수정 2008-01-18 14:10
경찰의 집중단속으로 주춤했던 전화금융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사건은 모두 458건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집중단속 기간이었던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발생건수는 32건에 그쳤지만, 단속기간이 끝난 9월 15일 이후 연말까지 다시 147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수법도 전화요금 연체나 주민등록번호 도용 등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