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특검, 참고인 소환조사 시작
입력 2008-01-18 10:30  | 수정 2008-01-18 10:30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오늘부터 삼성 임원과 실무자급 직원을 소환해 본격적인 참고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검팀에 따르면 삼성측은 참고인 출석요구서를 받은 성영목 신라호텔 사장과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민경춘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등 계열사 임원 4~5명과 전략기획실 최모ㆍ김모 부장 등의 출석 일정을 특검에 알려왔습니다.
삼성 임원들의 경우 매일 1~2명씩 순차적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르면 오늘 중 핵심 임원이 출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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