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유플러스가 신고가를 새로 썼다.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50원(0.41%)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LG유플러스는 1만24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2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7% 늘어난 2조7370억원,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1339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79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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