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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지훈, 찌질한 구남친의 이중생활 ‘반전’
입력 2016-11-01 2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우리집에 사는 남자 찌질한 구남친으로 맹활약중인 김지훈이 가을남자로 변신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연출 김정민 극본 김은정)에서 찌질함으로 중무장한 조동진으로 분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지훈의 가을 냄새 물씬 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훈은 가을 햇살 아래서 트렌치코트를 입고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는가 하면, 뒷짐을 진 채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걷는 등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따스한 가을 햇살과 트렌치 코트의 조화로 완벽한 가을남자의 정석을 완성한 것.
극 중 9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의 직장 후배와 바람을 피운 찌질한 밉상남 조동진으로 분해 코믹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 김지훈은 180도 다른 매력의 사뭇 진지하고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등 뒤에서 맞잡은 두 손은 어딘지 코믹하게 느껴지면서도 나름 가을 남자의 쓸쓸함마저 느낄 수 있게 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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