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이달 분양
입력 2016-11-01 16:06  | 수정 2016-11-01 16:20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조감도

호반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68가구(전용 ▲84㎡A 873가구 ▲84㎡B 95가구)로 민간분양물량으로는 목감지구 내 최대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목감지구는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목감역)의 수혜지로 손꼽히는 지역 중 하나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에서 서울 여의도를 20∼30분대에 연결한다. 내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사~원시 복선전철선도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목감지구와 맞닿아 있는 광명역세권에서 문을 연 이케아(IKEA), 롯데아울렛, 코스트코(광명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목감지구 안에서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하게 배정했다. 세대 내부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이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또한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흥 목감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적절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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