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통일부 통합으로 햇볕정책 흐려져"
입력 2008-01-18 04:05  | 수정 2008-01-18 04:05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외교부와 통일부를 통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뉴욕 타임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부터 이어진 한국의 대북 햇볕정책이 흐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의 정부 조직개편안을 통해 북한과의 화
해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끌어온 통일부를 폐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반발 가능성을 예상하면서 북한 핵 문제를 종식시키기 위한 6자회담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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