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추운 겨울 앞두고 국·탕용 어묵 2종 출시
입력 2016-11-01 08:51 

CJ제일제당은 국·탕용 어묵 신제품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사진)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어묵과 함께 국내산 다시마, 무, 양파를 넣어 우려낸 맑은 액상 소스가 들어 있어 손쉽게 어묵탕을 만들 수 있다.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은 깨끗한 흰 살 생선만 엄선해 만든 7가지 종류의 어묵이 들어 있으며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은 복분자, 클로렐라, 호박을 넣어 어묵을 만들어 5가지 색을 띤 어묵들이 들어 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봉지당 3980원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어묵은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성수기로 11월부터 2월까지의 매출이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쿠킹클래스, 대형마트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삼호어묵 브랜드를 재단장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The건강한어묵을 제외한 모든 어묵을 삼호어묵으로 통합하기도 했다.
허성진 CJ제일제당 삼호어묵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비자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어묵탕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어묵 시장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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