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월호 선미작업 공정 변경…인양 올해 넘길 듯
입력 2016-10-31 19:40 
세월호 배꼬리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고 있는 정부가, 땅을 파는 방식에서 배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공정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선체와 맞닿은 해저면을 파내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지반이 단단해 석 달째 진척을 보지 못한 탓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안에 인양을 끝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올해 인양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MBN APP 다운로드